| 고현정 '입금전후' 대표적 비주얼, 극과 극 모습에 여론 깜짝
(사진=연합뉴스, 고현정 스타일리스트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고현정이 '입금전후'의 대표적 스타로 자리매김할 기세다.
고현정이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자주 쓰이던 '입금전후'란 수식어를 얻게 된 데에는 수시로 변하는 외모와 몸매 때문이다. 특히 9개월 전과 비교해 몸매 감량에 성공하면서 고현정에 '입금전후'란 설명이 보태지고 있다.
고현정은 지난 13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에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석하며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특히 그는 지난 1월 SBS 드라마 '리턴' 제작진과 불화를 겪고 드라마에서 자진 하차했던 때와 사뭇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고현정에 붙은 '입금전후'란 몇몇 스타들이 활동하지 않는 시기와 활동을 하는 시기, 외모 몸매 패션 등의 격차가 큰 모습을 보이면서 생겨난 말이다. 통장에 출연료가 들어오는 때와 들어오지 않는 때 자기 관리가 너무 다르다는 말로도 쓰인다.
고현정 역시 다소 통통했던 올해 초와 달리 깎아지른 듯한 턱선이 되살아나는 등 미스코리아 시절 미모를 되찾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고현정 담당 스타일리스트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고현정의 모습은 감탄을 부를 정도다.
고현정은 이전에도 '입금전후' 스타로 불린 적 있지만 '리턴' 하차 후 두문불출하다 오랜만에 모습을 공개한 터라 더욱 더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리턴'은 스태프 욕설 및 폭행 논란에 가해자로 고현정이 지목되는 등 촬영일정이 어긋났다. 이후 고현정은 하차했고 고현정 빈자리는 박진희가 채웠다.
그로부터 9개월 만 고현정은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린 바다. 이 드라마에서 고현정은 복수를 위해 신분을 위장한 채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차를 파는 임정희를 연기한다.
고현정의 변화에 '입금전후'라는 수식어를 붙인 여론은 이전보다 현재 모습이 훨씬 더 좋아보인다며 그의 새로운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