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공식입장 “결혼설은 사실무근, 잘 만나고 있다”
(한혜진 공식입장/MBC)
[뷰어스=나하나 기자] 공개 연애 중인 모델 한혜진과 방송인 전현무 양측이 결혼설을 부인했다.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결혼설이 불거진 17일 오전 다수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지속하고 있으나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역시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혼설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돼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글쓴이는 전현무 어머니로 추정되는 인물이 호텔 예식장을 예약하고 갔으며 전현무-한혜진 커플이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현무와 한혜진 양측 모두 결혼 계획이 아직 없다고 밝힘으로써 해당 글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해 12월 말경 연애를 시작해 지난 2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함께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에서 직접 풀 러브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는데, 두 사람은 MBC 연예대상 시상식을 위한 공연을 함께 준비하며 본격적으로 동료 이상의 감정을 가지고 됐고 공연 연습을 마치고 식사하는 자리에서 만남을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한혜진과 전현무는 다수 방송에서 당당하게 연인에 대해 언급하며 10개월 째 공개 연애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일례로 전현무는 지난 1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조카의 여자친구가 "TV에 나오는 사람 중 누가 제일 예쁘냐"고 묻자 "안 예쁠 것 같은데 예쁜 사람이 있다"고 답한 뒤 조카에게 "한혜진은 TV로나 실물로 보나 예쁘다"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