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서주원 기자] 태풍 위투의 시작점과 거쳐 갈 지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위투는 22일 오전 괌의 동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처음 시작돼 현재는 괌 동쪽 740km해상에 위치하고 있다.

태풍 위투의 진행 방향은 서북서 쪽으로 향하고 있으며, 24km/h 속도로 진행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사흘 후 세력을 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진=기상청 제공
사진=기상청 제공

태풍 위투의 방향이 한반도를 향하진 않았지만 태풍의 이동 경로가 매우 유동적이었다는 점 때문에 네티즌은 국내에도 영향을 끼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네티즌의 시선은 포털사이트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특히 여행을 앞둔 네티즌은 태풍 ‘위투’의 이동 방향을 수시로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