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연합뉴스)   [뷰어스=나하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찰 고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오는 6일 검찰에 분당경찰서 측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가 본인과 관련한 사건 수사를 공정치 못한 방법으로 이끌었다는 혐의다. 이재명 지사는 애초 이날 경찰 고발을 진행키로 선포했으나, 고발장 내용 보완을 위해 계획을 변경했다. 이런 가운데 '고발'에 대한 이재명 지사의 소신은 변하지 않는 모양새다. 이재명 지사는 경찰 고발에 앞서 지난 6월 김영환 전 국회의원과 배우 김부선을 고발한 바 있다. 김영환 전 의원과 김부선이 본인을 모함했다고 주장하며 고발을 진행했는데, 당시 대중은 이재명 지사가 '고소' 대신 '고발'을 택한 이유를 궁금해 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지사 측 가짜뉴스대책단은 법률방송뉴스를 통해 "고소와 고발이 무슨 차이가 있겠나. 이미 한 번 기자회견을 한 상황에서 두 사람은 반박할 내용을 발표한 것이고, 굳이 또 고소할 필요가 있나 싶다"고 이 지사의 뜻을 대신 전했다.

이재명 경찰고발 선포 "미루는 데 이유 있다" 변하지 않는 '소신' 들어보니

나하나 기자 승인 2018.11.05 15:04 | 최종 수정 2137.09.09 00:00 의견 0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연합뉴스)

 

[뷰어스=나하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경찰 고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오는 6일 검찰에 분당경찰서 측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가 본인과 관련한 사건 수사를 공정치 못한 방법으로 이끌었다는 혐의다. 이재명 지사는 애초 이날 경찰 고발을 진행키로 선포했으나, 고발장 내용 보완을 위해 계획을 변경했다.

이런 가운데 '고발'에 대한 이재명 지사의 소신은 변하지 않는 모양새다. 이재명 지사는 경찰 고발에 앞서 지난 6월 김영환 전 국회의원과 배우 김부선을 고발한 바 있다. 김영환 전 의원과 김부선이 본인을 모함했다고 주장하며 고발을 진행했는데, 당시 대중은 이재명 지사가 '고소' 대신 '고발'을 택한 이유를 궁금해 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지사 측 가짜뉴스대책단은 법률방송뉴스를 통해 "고소와 고발이 무슨 차이가 있겠나. 이미 한 번 기자회견을 한 상황에서 두 사람은 반박할 내용을 발표한 것이고, 굳이 또 고소할 필요가 있나 싶다"고 이 지사의 뜻을 대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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