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소그룹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개그맨 이용진, 이진호가 '개그 공연의 성지' 대학로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용진, 이진호는 지난 3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 공연 '용진호쇼'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장은 이용진, 이진호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모여든 팬들로 가득 찼다. 또한 관객뿐만 아니라 강타, 김희철, 신동, 블락비 피오, 유병재, 오인택 등 연예인 동료들도 공연장을 찾아 두 사람을 응원했다.
이용진, 이진호는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개그들과 여러 웃음 장치들로 '용진호쇼'를 찾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울러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인 개그맨 이정수, 김다온, 양기웅, 안가연, 최성민 등도 함께 무대에 올라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용진호쇼'를 기획한 윤소그룹의 수장 윤형빈은 "이번 공연은 '코빅'의 대세로 자리 잡은 이용진, 이진호가 '개그 공연의 메카'이자 개그맨의 꿈을 키웠던 대학로에 10년 만에 돌아와 선보이는 공연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용진, 이진호가 앞으로도 TV와 공연장을 넘나들며 건강한 웃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용진호쇼'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대세 개그맨' 이용진과 이진호가 10년 만에 선보이는 개그 공연이다. 1차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