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쎄시봉'
[뷰어스=윤지호 기자] ‘쎄시봉’이 케이블 영화채널에서 방영 돼 화제다.
영화 ‘쎄시봉’은 밴드 ‘쎄시봉’의 열풍이 불었을 과거 당시를 회상하게 만드는 추억영화이기도 하지만 가상인물인 오근태의 러브스토리를 주된 소재로 삼고 있다. 배우 정우는 오근태 역을, 한효주는 민자영 역을 맡았다.
민자영은 극중 쎄시봉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로 등장해 오근태와 이루어질 수 없는 첫사랑의 애틋함을 연기한다. 민자영과 정우의 사랑 이야기에 설레였고 추억에 잠시 젖어봤다는 관람객들의 호평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몰입에 방해가 됐다는 혹평도 있다.
이유는 바로 민자영 역을 맡은 한효주 때문. 영화가 개봉됐을 당시 한효주는 남동생의 군폭력 사건으로 대중들의 강한 비난을 받았다. 2015년 당시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까지 언급됐지만 현재까지 한효주는 남동생 사건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