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뷰어스=윤지호 기자] 사의찬미 뜻은 무엇일까.
‘사의찬미’ 뜻은 현재 SBS 드라마 제목과 같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남녀 여주인공으로 배우 이종석과 신혜선이 열연 중이다. 극 중 신혜선이 분한 조선 최초 소프라노 윤심덕이 생전 마지막으로 녹음했던 곡이 바로 ‘사의찬미’다.
‘사의찬미’ 뜻은 ‘죽음을 찬미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윤심덕은 김우진과 부산행 배에 함께 올랐지만 동반 자살을 택했고, 그의 죽음 이후 해당 음반은 불티나게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가 직접 작사, 삶의 허무를 말하는 내용과 애절한 목소리에 녹음실 사람들은 모두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윤심덕은 자신의 죽음을 미리 예고했던 것일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번민하던 두 남녀의 극단적인 사랑을 담은 노래부터 그들의 러브스토리까지 모든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