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사진=HB엔터테인먼트)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신성록이 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7일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신성록과 두 번째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성록은 HB엔터테인먼트와 8년의 의리를 지켰다. 이에 대해 HB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기간 함께하며 쌓아온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다. 신성록이 향후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애정을 보였다.
신성록은 현재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속 대한제국의 황제 이혁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악역인데도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앞서 올해 1월에는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극중 재벌 오태석 역을 맡아 소름 돋는 명연기를 펼쳤다는 호평을 들은 신성록이다. 이후 지난 8월~11월에는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에서 제르비스 펜들턴 역을 통해 무대에 오르는 등 쉼 없이 활동했다.
한편, 신성록이 출연 중인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펼쳐지는 이야기다.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를 다채롭게 담아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