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박스오피스 그래프(그림=뷰어스)
[뷰어스=남우정 기자] ‘국가부도의 날’이 주말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63만 1249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72만 3973명이다.
지난 주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국가부도의 날’은 신작들에 밀려 잠시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1위 자리를 다시 탈환하며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또 손익분기점인 260만명도 돌파했다.
2위 ‘보헤미안 랩소디’는 59만 727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무려 개봉한 지 한 달을 넘어섰다. 그럼에도 장기 흥행 중이다. 그 결과 ‘보헤미안 랩소디’는 누적 관객수 700만명은 넘어섰다. 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1위는 ‘신과 함께-인과 연’(1227만명), 2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명)을 잇는 기록이다. 퀸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헤미안 랩소디’의 기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3위는 ‘도어락’으로 57만 2091명의 관객을 모았고 4위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하 ‘호두까기 인형’)은 19만 3032명, 5위 ‘모털엔진’은 13만 933명의 관객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