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가 국내 상륙한다.
제76회 골든 글로브 4개 부문 노미네이트, 2018 AFI Awards 올해의 10대 영화에 선정되며 기대작으로 떠오른 '메리 포핀스 리턴즈'가 2019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캐스팅만으로도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메리 포핀스 역의 에밀리 블런트를 비롯해 콜린 퍼스, 메릴 스트립 등 유수 영화제 수상 및 노미네이트 횟수를 합쳐 100개가 넘는 경이로운 기록을 가진 명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시카고'의 롭 마샬 감독 연출, '라라랜드'의 마크 플랫 제작, '라이프 오브 파이'의 데이빗 매기 각본 등 내로라하는 제작진이 참여해 반세기를 넘어 새롭게 탄생한 웰메이드 걸작의 탄생을 예고한다.
특히 개봉에 앞서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음악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에 에밀리 블런트, 남우주연상에 린 마누엘 미란다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더욱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LA 프리미어에서 언론에 첫 공개된 후 해외 주요 매체들이 “러블리한 영화”(COMING SOON), “보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FANDANGO), “원더풀하다!”(MOVIEBILL), “에밀리 블런트는 완벽 그 자체다”(SANDWICH FILMS), “에밀리 블런트는 마법같다”(CINEMABLEND) 등 호평을 전한 만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1964년 동명의 원작 '메리 포핀스'는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조합된 첫 특수효과 영화로 당대 디즈니 초대형 프로젝트로 주목 받으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시각효과상, 주제가상, 편집상 등 5개 부문 수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명작을 바탕으로 한 것은 물론 화려하고 사실감 넘치는 실사와 다채로운 색감을 가진 2D 애니메이션의 콜라보로 만든 황홀한 비주얼, 여기에 매력적인 OST로 디즈니 역사상 가장 황홀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