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방송화면)
[뷰어스=손예지 기자] 배우 류혜린이 맹세창에게 첫눈에 반했다.
채널A ‘커피야 부탁해’(연출 박수철, 극본 서보라 이아연)에서 박아름(류혜린)이 ‘금사빠’의 면모를 드러내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방송에서 남자친구에게 실연을 당해 위로를 받던 박아름이 새로운 사랑에 빠졌다. 이슬비(김민영)의 직장후배인 이동구(맹세창)를 찜질방에서 우연히 마주치고 반한 것.
첫 만남부터 콧소리를 남발하던 아름은 이후 슬비와 동구, 정숙(한제후)이 식사하는 자리에 갑자기 등장해 매력어필을 하기도 했다. 초대 받지 않은 손님이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동구의 흑장미를 자처하는가 하면, 러브샷까지 감행하는 등 동구에게 푹 빠진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톡톡 튀는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 류혜린이 과연 맹세창에 대한 일방통행 사랑을 어떻게 풀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커피야, 부탁해'는 마법의 커피를 마신 뒤 미녀가 되어 짝사랑을 이루려는 웹툰 보조작가와 사랑 따윈 믿지 않는 웹툰작가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다. 주말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