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방송화면)   [뷰어스=손예지 기자] ‘커피야, 부탁해’ 속 용준형 캐릭터의 선명한 대비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채널A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극본 서보라 이아연, 연출 박수철)에서는 삼각 관계의 중심에 선 임현우(용준형)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극 중 임현우는 독자들의 연애 세포를 일깨우는 로맨스 만화 전문가이지만 실제로는 연애 경험이 전무한 캐릭터다. 그런 그가 설렘과 사랑의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이 눈길을 끄는 것. 그런 한편 여전히 시니컬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오고운(채서진)이 소개팅하는 모습을 우연히 발견한 임현우는 질투를 느낀다. 오고운 역시 소개팅이 반갑지 않았던 상황, 현우는 마감을 핑계대고 고운을 구해줬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마음을 감추는 모습을 보였다. 또 오고운과 입을 맞춘 다음 날에는 “불쾌했다면 미안했고 분위기 때문에 큰 실수를 했다”며 선을 긋거나 오고운과의 관계를 의심하는 여동생에게는 “절대 그런 관계가 아니다”라고 부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행사장에서 말없이 사라진 이슬비(김민영)를 걱정하며 집 앞에서 기다리는 것은 물론, 파스까지 사 주는 모습은 다정했다. 오고운과 입을 맞춘 뒤 싱숭생숭해진 마음을 혼자 술을 마시는 것으로 털어 놓는 모습도 의외였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해내는 용준형에 호평이 쏟아진다. 그의 이중 매력이 돋보이는 '커피야, 부탁해'는 주말 오후 7시 40분마다 방송된다.

'커피야, 부탁해' 용준형의 온도 차이

손예지 기자 승인 2018.12.19 14:10 | 최종 수정 2137.12.06 00:00 의견 0
(사진=채널A 방송화면)
(사진=채널A 방송화면)

 

[뷰어스=손예지 기자] ‘커피야, 부탁해’ 속 용준형 캐릭터의 선명한 대비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채널A 주말특별기획 ‘커피야, 부탁해’(극본 서보라 이아연, 연출 박수철)에서는 삼각 관계의 중심에 선 임현우(용준형)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극 중 임현우는 독자들의 연애 세포를 일깨우는 로맨스 만화 전문가이지만 실제로는 연애 경험이 전무한 캐릭터다. 그런 그가 설렘과 사랑의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이 눈길을 끄는 것.

그런 한편 여전히 시니컬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오고운(채서진)이 소개팅하는 모습을 우연히 발견한 임현우는 질투를 느낀다. 오고운 역시 소개팅이 반갑지 않았던 상황, 현우는 마감을 핑계대고 고운을 구해줬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마음을 감추는 모습을 보였다. 또 오고운과 입을 맞춘 다음 날에는 “불쾌했다면 미안했고 분위기 때문에 큰 실수를 했다”며 선을 긋거나 오고운과의 관계를 의심하는 여동생에게는 “절대 그런 관계가 아니다”라고 부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행사장에서 말없이 사라진 이슬비(김민영)를 걱정하며 집 앞에서 기다리는 것은 물론, 파스까지 사 주는 모습은 다정했다. 오고운과 입을 맞춘 뒤 싱숭생숭해진 마음을 혼자 술을 마시는 것으로 털어 놓는 모습도 의외였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해내는 용준형에 호평이 쏟아진다. 그의 이중 매력이 돋보이는 '커피야, 부탁해'는 주말 오후 7시 40분마다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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