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사진=MBC)
[뷰어스=나하나 기자] 참석도 안한 류현경이 시상식의 스타가 됐다.
그의 연인 박성훈의 입을 통해서다.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박성훈은 소감 중 류현경을 언급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수상 소감으로 대중들은 류현경과 박성훈의 교제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
두 사람의 열애 인정은 지난해 알려졌다. 연극 무대에 함께 오르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것.
열애 인정 전 류현경은 연애와 관련된 질문에 답을 한 적이 있다. 당시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했던 류현경은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히며 “마지막 연애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형을 묻자 “마음이 예쁜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열애 사실이 밝혀졌다.
평소 류현경은 스스럼없이 연애 스타일을 밝혔었다. 영화 ‘두결한장’ 개봉 당시 팟캐스트에서 “매번 운명의 짝이라 생각하고 불같이 열정적인 사랑을 한다”며 로맨틱한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류현경은 1996년 SBS 드라마 '곰탕'으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며 박성훈은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