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BTS) 진이 후즈팬(Whosfan)이 진행한 보라색이 퍼스널 컬러인 '블루베리 아이돌' 설문에서 42.82%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난 2019년 6월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 당시 진이 보라색 헤어로 등장했을 때 전 세계 팬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사운드 체크 중 공개된 진의 보라색 헤어 사진이 SNS에 퍼지자마자 "Jin has purple hair"가 트위터 전 세계 트렌딩 토픽에 오른 바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해외 매체들도 진의 보라색 헤어에 주목했다. 야후 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이 진의 새로운 헤어 컬러에 "충격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으며, 할리우드 라이프는 "진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선보인 눈부신 보라색 헤어에 아미(ARMY)가 열광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보라색이 진의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이유는 그의 독특한 외모적 특징 때문이다. 화려하면서도 청순한 이목구비, 도자기처럼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톤은 보라색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한다.

(자료=빅히트 뮤직)

미국 뷰티 매거진 Allur 등의 해외 매체들은 진의 여러 헤어 컬러 변신을 회고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블론드, 다크, 그리고 퍼플 헤어 등 수많은 변신을 거쳐왔다"며 보라색 헤어 시절을 진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비주얼' 중 하나로 꼽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전역 후 솔로 활동으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진이 그룹 컴백에서 또 어떤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리즈를 찍을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