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나하나 기자] 이광수가 '런닝맨'을 통해 만난 이선빈과 사랑의 결실을 꽃피웠다. 이광수와 이선빈의 열애 사실을 공개되면서 '런닝맨'에서 종종 불거졌던 그의 '썸'들이 새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31일 배우 이광수 소속사에 따르면 이광수와 이선빈이 5개월 째 열애 중이다. 유독 '런닝맨'에서 여성 출연자들과의 염문설이 많았던 그였던 만큼 세간의 반응도 뜨겁다. 동료 출연진들로부터 '난봉꾼'이란 장난어린 별멸까지 얻었던 그의 '스캔들'은 벌써 5년 가까이 다수 여성 스타들과 이어져 온 바 있다.

이광수는 이선빈과의 공개열애에 앞서 지난 2014년 '런닝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성경과 핑크빛 기류를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이광수가 이성경을 두고 "요즘 괜찮은 여자"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고 이성경마저 "괜찮은 여자 맞다"라고 맞아치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는 눈초리가 커진 것.

그런가 하면 2015년 2월에는 이광수가 절친인 배우 신다은의 폭로로 진땀을 빼기도 했다. 신다은은 "저는 썸 탄 게 아니었는데 이광수는 그랬다더라"라면서 "저번에 고백도 받았다"라고 폭로했다. 이광수 역시 이 사실을 인정했다.

이광수는 이선빈과의 공개열애 직전인 지난 30일 '런닝맨'에서 배우 박하나의 열애 공개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프로그램 중 짝꿍이었던 박하나가 "지금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하자 "남자친구가 있었구나"라며 짐짓 놀라 웃음을 자아낸 것.

뷰어스 나하나 기자 viewerscokr@gmail.com 나하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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