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민 최참사랑 결혼(사진=최참사랑 SNS) [뷰어스=남우정 기자] 배우 양현민과 최참사랑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참사랑은 3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예비 신랑인 양현민과 함께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 드레스에 부케를 든 최참사랑과 양현민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단아한 최참사랑과 달리 양현민은 개구지게 최참사랑의 손을 깨무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낸다.  최참사랑은 사진과 함께 "올리고픈 사진이 너무 많지만 웨딩스튜디오 아닌 작가님 스튜디오에서 우리만의 느낌이 너무 잘 살았다. 그치 오빠? 계속 장난쳐서 좀 욱한 건 사실이지만 이것 또한 우리 느낌. 앞으로 좀 잘하자. 그래도 고맙고 행복합시다 우리"라는 글을 올렸다.  양현민의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11년 연애 끝에 내년 3월3일 결혼식을 올린다.  양현민은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범수 역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이후 ‘스물’ ‘그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의 단역으로 출연했다. 올해 개봉했던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서 시각 장애 안마사 범수 역으로 숨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었다.  최참사랑은 드라마 ‘부자의 탄생’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출연했으며 영화 ‘스물’ ‘바람바람바람’ ‘챔피언’ 등에 출연했다.  특히 두 사람은 영화 ‘스물’에서 부부 역으로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양현민은 과거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최참사랑에게 빚을 진 것 같다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최참사랑도 자신의 SNS를 통해서 양현민을 향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8월엔 연애 10주년 기념 케이크를 공개하며 “10년전 우린 왜 이 더운여름 극성수기에 만났을까..? 결혼은 비수기 에 합시다. 어디든 여행갈수있게“라고 남기기도 했다. 또 이병헌 감독의 신작인 ‘극한직업’에 출연 중인 양현민을 위해 간식차를 보내며 ‘양현민을 만난 내가 극한직업’이라며 장난기 넘치는 문구를 남기기도 했다.

양현민 최참사랑 결혼, 길고 긴 역사

남우정 기자 승인 2018.12.31 17:05 | 최종 수정 2137.12.30 00:00 의견 0
양현민 최참사랑 결혼(사진=최참사랑 SNS)
양현민 최참사랑 결혼(사진=최참사랑 SNS)

[뷰어스=남우정 기자] 배우 양현민과 최참사랑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최참사랑은 3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예비 신랑인 양현민과 함께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 드레스에 부케를 든 최참사랑과 양현민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단아한 최참사랑과 달리 양현민은 개구지게 최참사랑의 손을 깨무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낸다. 

최참사랑은 사진과 함께 "올리고픈 사진이 너무 많지만 웨딩스튜디오 아닌 작가님 스튜디오에서 우리만의 느낌이 너무 잘 살았다. 그치 오빠? 계속 장난쳐서 좀 욱한 건 사실이지만 이것 또한 우리 느낌. 앞으로 좀 잘하자. 그래도 고맙고 행복합시다 우리"라는 글을 올렸다. 

양현민의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11년 연애 끝에 내년 3월3일 결혼식을 올린다. 

양현민은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범수 역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이후 ‘스물’ ‘그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의 단역으로 출연했다. 올해 개봉했던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서 시각 장애 안마사 범수 역으로 숨은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었다. 

최참사랑은 드라마 ‘부자의 탄생’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출연했으며 영화 ‘스물’ ‘바람바람바람’ ‘챔피언’ 등에 출연했다. 

특히 두 사람은 영화 ‘스물’에서 부부 역으로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양현민은 과거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최참사랑에게 빚을 진 것 같다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최참사랑도 자신의 SNS를 통해서 양현민을 향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8월엔 연애 10주년 기념 케이크를 공개하며 “10년전 우린 왜 이 더운여름 극성수기에 만났을까..? 결혼은 비수기 에 합시다. 어디든 여행갈수있게“라고 남기기도 했다.

또 이병헌 감독의 신작인 ‘극한직업’에 출연 중인 양현민을 위해 간식차를 보내며 ‘양현민을 만난 내가 극한직업’이라며 장난기 넘치는 문구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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