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레토'가 캐릭터영상을 공개했다.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레토'가 10일 청춘의 감성을 자극하는 ‘빅토르 최’, ‘마이크’, ‘나타샤’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레토'는 꿈꾸는 대로 사는 뮤지션 ‘빅토르 최’의 젊음만으로 벅차고 뜨거웠던 날들을 담은 2019년, 가장 빛나는 모멘트를 선사할 뮤직 드라마. 이번에 공개하는 캐릭터 영상은 빈티지하고 사랑스러운 무드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레토'를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재관람 욕구를, 아직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레토'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1981년 레닌그라드를 배경으로 가장 먼저 자신만의 음악을 꿈꾸는 자유로운 뮤지션 ‘빅토르 최’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시 최고의 록스타 ‘마이크’는 ‘빅토르 최’를 향해 “지금 찍을 사람은 저쪽이야”라고 소개하며 재능과 열정 모두를 갖춘 타고난 뮤지션 ‘빅토르 최’에 대한 호기심을 북돋운다. “왜 꼭 내 노래를 바꾸려는 건데?”라며 자신의 음악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는 ‘빅토르 최’의 모습은 음악으로 젊음의 상징이자 전설적인 스타가 된 ‘빅토르 최’의 숨겨진 젊은 시절을 엿보게 싶게 만든다. 한편 “머릿속에만 담아두기엔 우리 곡들이 아까워”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한 금기의 록을 열망하는 뜨거운 록스타 ‘마이크’는 ‘빅토르 최’와 동료 그 이상의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마이크’ 역을 연기한 배우 로만 빌릭은 실제 러시아를 대표하는 젊은 스타 뮤지션으로 '레토'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마이크’의 연인이자 ‘빅토르 최’와 미묘한 감정을 나누는 두 남자의 특별한 뮤즈 ‘나타샤’는 등장만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나타샤’를 연기한 배우 이리나 스타르셴바움은 기자 출신 배우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졌으며 '레토'를 통해 러시아를 대표하는 배우로 거듭났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세 젊음의 뜨거운 여름날을 담은 '레토'는 청춘을 지나는, 청춘을 지나온 모두를 사로잡고 있어 캐릭터 영상 역시 또 한번의 화제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