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오늘 하늘은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전국 미세먼지 수준은 ‘매우 나쁨’ 수준에 머무른다. 그나마 나은 곳도 ‘나쁨’ 수준에 그친다. 이처럼 한동안 주춤하는 듯 보였던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의 경고가 다시 불거지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의 날씨에는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이제는 잦은 미세먼지 마스크 사용에 많은 이들이 인증마크를 확인한 후 구매해야 한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을 정도다. 하지만 미세먼지 마스크를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관 및 사용하는 방법 또한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 보건용 마스크는 하루 이상 사용할 수 없고, 한번이라도 물로 빨면 정전기가 없어져 미세먼지 차단률이 60%대로 떨어진다. 아울러 미세먼지 마스크를 다시 사용하기 위해 물에 씻으면 성능이 평균 6%, 비누로 씻으면 2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미세먼지 마스크는 필터링이 되는 기능이 담겨 있기에 다시 쓸 수 없는 ‘일회용’이라는 뜻이다. 한편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이 지속되면서 비상저감조치가 역대 세 번째 이틀 연속 시행됐다.

“미세먼지 매우 나쁨” 마스크 필수지만 재활용 NO? 물 세척 후 벌어지는 일

김현 기자 승인 2019.01.14 09:52 | 최종 수정 2138.01.27 00:00 의견 0
(사진=MBC 화면 캡처)
(사진=MBC 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오늘 하늘은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전국 미세먼지 수준은 ‘매우 나쁨’ 수준에 머무른다. 그나마 나은 곳도 ‘나쁨’ 수준에 그친다. 이처럼 한동안 주춤하는 듯 보였던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의 경고가 다시 불거지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의 날씨에는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이제는 잦은 미세먼지 마스크 사용에 많은 이들이 인증마크를 확인한 후 구매해야 한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을 정도다.

하지만 미세먼지 마스크를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관 및 사용하는 방법 또한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 보건용 마스크는 하루 이상 사용할 수 없고, 한번이라도 물로 빨면 정전기가 없어져 미세먼지 차단률이 60%대로 떨어진다.

아울러 미세먼지 마스크를 다시 사용하기 위해 물에 씻으면 성능이 평균 6%, 비누로 씻으면 2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미세먼지 마스크는 필터링이 되는 기능이 담겨 있기에 다시 쓸 수 없는 ‘일회용’이라는 뜻이다.

한편 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준이 지속되면서 비상저감조치가 역대 세 번째 이틀 연속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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