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은 조영구, 변하지 않았다?
신재은 조영구(사진=둥지탈출3)
[뷰어스=나하나 기자] 신재은 조영구 부부의 갈등이 수면위로 드러났다.
아들을 향한 부부의 방향이 다른 애정이 문제였다.
조영구 신재은 부부는 ‘둥지탈출3’에서 아들 정우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 중이다. 특히 신재은은 현재 방영 중인 ‘스카이 캐슬’에 캐릭터인 극성맘 한서진(염정아) 뺨치는 교육열을 보였다. 이는 조영구가 직접 한 말이었다. 심지어 ‘스카이 캐슬’에 등장했던 예서 책상을 구매하고 싶어할 정도였다.
하지만 조영구는 책상 없이도 잘 하고 있다며 자녀 교육을 두고 갈등을 보였다. 좀 더 아들이 놀 수 있길 바랐다.
신재은 조영구의 아들 정우 군은 이미 어린 시절부터 방송에 노출되면서 남다른 재능이 있다는 게 알려진 바 있다. ‘아빠본색’에서 조영구는 아들이 서울시 교육청 영재 시험에서 합격한 사실을 말했다.
2015년 방송된 ‘영재발굴단’에서 그 면모가 드러났는데 당시 정우 군은 8살이었다. 전문가는 정우의 언어 능력이 상위 99.4%라고 놀라워했다. 하지만 당시에도 두 부부는 아들의 교육관을 두고 갈등을 겪었다. 신재은은 아들을 체계적으로 이끌어주고 싶어한 반면 조영구는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아들을 안타까워하며 노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현재도 바뀌지 않았다. 두 사람의 교육에 대한 간극은 여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