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탁집 근황 "트라우마 없냐" 제작진 질문에 백종원 술술술  (사진=백종원이 전한 '홍탁집 근황', SBS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홍탁집 근황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백종원은 자신과 갈등이 심했던 홍탁집 사장 근황을 전하며 그를 애제자라 칭하기도 했다. 홍탁집 근황은 2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알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경희대 벽화골목의 터줏대감인 닭요릿집 솔루션에 나섰다. 경희대 벽화골목에 2대 째 가게를 이어오고 있는 닭요릿집에서 닭볶음탕에 대해 말하다 홍탁집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문한 닭요릿집에 대해 백종원은 "20년 간 사랑 받아 온 가게에 딱 하나 나아질 것을 알려줌으로써 골목 전체의 부흥을 이끄는 것이다"라고 솔루션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기 떡볶이에 대한 품평은 물론 닭볶음탕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제작진이 "닭볶음탕 하면 혹시 트라우마가 없냐?"고 말했고 백종원은 "오늘 아침에도 메시지가 왔다"며 홍탁집 사장 근황을 알렸다. 백종원에 따르면 홍탁집은 매일같이 근황을 보고한다고. 백종원은 "매일 새벽 5시50분에 메시지가 와서 잠을 못 자겠다"고 했고, 김성주는 "홍탁집 사장의 복수가 시작된 거 같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백종원은 "성실한 보고에 그만하라는 소리를 못 하겠다. 새벽에 출근 인증, 육수 인증, 장사 준비 끝 인증, 오후 11시에 마감 인증, 퇴근까지 보고한다"고 홍탁집 근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성주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좋은 것 같다. 사진에 시계도 보이게 찍었다"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문자 메시지를 보면 내가 점점 말이 없어지긴 했다. 그래도 몸에 밸 때까지 놔둬야 한다"고 밝혔다. 성실히 일하는 훈훈한 홍탁집 사장의 근황에 여론 역시 반색하고 있다.

홍탁집 근황, 깜짝 반전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1.24 10:53 | 최종 수정 2138.02.16 00:00 의견 0

홍탁집 근황 "트라우마 없냐" 제작진 질문에 백종원 술술술 

(사진=백종원이 전한 '홍탁집 근황', SBS 방송화면)
(사진=백종원이 전한 '홍탁집 근황', SBS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홍탁집 근황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백종원은 자신과 갈등이 심했던 홍탁집 사장 근황을 전하며 그를 애제자라 칭하기도 했다.

홍탁집 근황은 2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알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경희대 벽화골목의 터줏대감인 닭요릿집 솔루션에 나섰다.

경희대 벽화골목에 2대 째 가게를 이어오고 있는 닭요릿집에서 닭볶음탕에 대해 말하다 홍탁집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문한 닭요릿집에 대해 백종원은 "20년 간 사랑 받아 온 가게에 딱 하나 나아질 것을 알려줌으로써 골목 전체의 부흥을 이끄는 것이다"라고 솔루션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기 떡볶이에 대한 품평은 물론 닭볶음탕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제작진이 "닭볶음탕 하면 혹시 트라우마가 없냐?"고 말했고 백종원은 "오늘 아침에도 메시지가 왔다"며 홍탁집 사장 근황을 알렸다.

백종원에 따르면 홍탁집은 매일같이 근황을 보고한다고. 백종원은 "매일 새벽 5시50분에 메시지가 와서 잠을 못 자겠다"고 했고, 김성주는 "홍탁집 사장의 복수가 시작된 거 같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백종원은 "성실한 보고에 그만하라는 소리를 못 하겠다. 새벽에 출근 인증, 육수 인증, 장사 준비 끝 인증, 오후 11시에 마감 인증, 퇴근까지 보고한다"고 홍탁집 근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성주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좋은 것 같다. 사진에 시계도 보이게 찍었다"고 지적했다. 백종원은 "문자 메시지를 보면 내가 점점 말이 없어지긴 했다. 그래도 몸에 밸 때까지 놔둬야 한다"고 밝혔다. 성실히 일하는 훈훈한 홍탁집 사장의 근황에 여론 역시 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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