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거침없는 애정행각…찰떡궁합 개그감 불변
(사진=이효리 이상순 부부, 유튜브 영상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이효리 이상순의 거침없는 애정행보가 인터넷 방송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JTBC '효리네 민박'으로 뭇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던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이효리의 남편표 메이크업 방송으로 또 한번 부러움을 불렀다. 일부 여론은 이효리 이상순을 자주 보고 싶다면서 또 방송을 해달라고 원성까지 쏟아낼 정도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은 23일 자신의 유튜브에 '효리의 남편 상순을 위한 메이크업 플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제주도에서 열린 아이유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한 이효리가 대기실에서 이상순을 위해 직접 메이크업에 나선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이날 이효리의 메이크업을 받게 된 이상순은 "이러려고 날 여기 불렀다"며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난 뽀뽀부터 하고 들어간다"며 다정한 입맞춤으로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상순은 메이크업 받는 내내 이효리의 거침없는 손놀림에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다행이 이효리는 뜻밖의 실력을 뽐냈고 이상순은 "기분 좋아졌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역시 "정말 섬세하게 잘해준다"며 이효리의 실력을 칭찬하고 나섰다.
특히 이효리는 이상순에게 립 메이크업을 하거나 밀착해서 메이크업을 할 때 등 수시로 입맞춤을 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19금 농담까지 스스럼없이 하는 이효리의 메이크업에 이상순은 자신감을 얻었다. 그는 "나 서울 갈 때 메이크업 하고 가야 될 거 같다. 서울 사람들한테 이제 지기 싫다"는 발언을 하기도.
이 외에도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특유의 장난기로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이효리는 바지를 너무 올려 입었다는 지적에 갑자기 통 아저씨 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를 지켜보는 이상순의 익숙한 듯한 무표정이 폭소를 자아냈다.
부부애는 곳곳서 터져나왔다. 이효리는 색이 변한 이상순의 입술 라인을 언급하며 "심장이 약한가 보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효리의 걱정에 이상순은 "매일 널 보니까 심장이 약해진다. 너 요즘 피곤하지. 하루종일 내 머릿속을 돌아다니니까 피곤할 거다"라는 애정표현으로 화답했다. 이효리에게 이상순은 이상순은 "너 다이어트 하지마. 1g도 네가 없어지는 거 싫다"고 거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흐뭇한 부부애를 보여준 이효리는 메이크업 후 "진짜 잘생겨 보인다"며 만족스러워했고, 이상순도 "괜찮은데?"라며 흡족해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에 여론은 반색하며 '효리네 민박3'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