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윤슬 기자] 구하라 前 남친이 불구속 기소됐다.

30일, 검찰은 구하라 前 남친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로 인해 최모 씨는 자유로운 상태에서 재판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구하라 전 남친이 불구속 기소된 것은 자신이 언급했던 촬영물을 '배포'하지 않은 덕이다. 최 씨는 구하라와의 촬영물을 매체에 보내겠다고 밝힌 바다. 그러나 이는 말 뿐이었던 것으로 검찰은 확인했다.

구하라 전 남친이 불구속 되자 일부 여론 사이에서는 두 사람 간 폭행 사건이 불거진 후 실체와 출처 확인이 불가한 영상이 나돌았던 점을 지적하고 있다. 나돌았던 파일들이 사실이 아님은 지극히 다행인 일이지만 구하라는 결국 2차 피해를 입게 된 꼴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애꿎게 사실확인도 되지 않은 채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려야 했기 때문이다. 이는 전문가들 역시 지적했던 바.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YTN 뉴스와 인터뷰에서 "연예인이란 약점을 잡고 얘기가 오간 것은 쌍방폭행 문제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우려했던 바다. 

뷰어스 윤슬 기자 viewerscokr@gmail.com 윤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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