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뷰어스=손예지 기자] 래퍼들이 발라드 가수로 변신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킬빌(Target : Billboard - KILL BILL, 이하 ’킬빌‘)’에서 아티스트들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조별 순위전인 2차 경연을 앞둔 래퍼 6팀은 노래방 기계를 이용해 경연 순서 정하기에 돌입했다. 이에 처음으로 ‘킬빌’에서 랩이 아닌 발라드가 흘러나오는 광경이 펼쳐졌다.
7년 동안 노래방에 가지 않았다는 제시는 생각지도 못한 노래방 미션에 혼란스러워했다. “잘 불러야 하나? 잘 부르면 재미없거든”이라며 여유를 부리던 리듬파워 행주는 능청스러운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비와이는 ‘킬빌’ 최초로 발라드 실력을 공개, YDG 역시 묘한 눈빛을 보내며 빠져들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열창에도 불구하고 0점을 받는 래퍼까지 등장했다는 후문이라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킬빌’은 이번 방송에서 두 팀으로 나눠 경쟁한 후 각 팀의 최하위 래퍼들이 탈락하는 조별 순위전을 실한다. 더욱 살벌해진 래퍼들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탈락의 고배를 마실 아티스트팀은 누가 될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킬빌’ 3화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되며 올레 tv 모바일에서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더불어 MBC PLUS의 MBC 뮤직, 에브리원, 드라마 채널에서도 다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