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왼쪽) 신성록(사진=SBS)   [뷰어스=나하나 기자] 최진혁에서 신성록으로 '황후의 남자'가 바뀌는 것일까. SBS '황후의 품격'이 연장 방송을 결정하면서 남자 주인공 최진혁이 여정을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이를 두고 "당연하다"는 시청자와 "말도 안 된다"는 시청자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그간 여자 주인공과 함께 분투했던 최진혁 캐릭터가 결말에 등장하지 못한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다. 더구나 최진혁의 중도 하차가 정해졌으니 결국 여자 주인공과 엔딩을 장식할 메인 남자 주인공이 신성록으로 바뀌게 될 것이 자명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이를 두고 엇갈린 시청자 반응이다. 중요 캐릭터가 하차하게 됐는데 이를 당연시 여기는 시청자가 적잖다. 극 중 최진혁보다 신성록이 맡은 캐릭터를 선호했던 이들은 "당연하다"며 납득하는 것이다. 반면 최진혁 캐릭터를 지지했던 시청자들은 허망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주인공이 빠진 엔딩은 말도 안 된다"는 비판이 계속되는 이유다.

최진혁→신성록 '황후의 남자' 바뀌나… "당연한 일" VS "말도 안 돼" 싸움 난 시청자들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2.15 12:03 | 최종 수정 2138.04.01 00:00 의견 0
최진혁(왼쪽) 신성록(사진=SBS)
최진혁(왼쪽) 신성록(사진=SBS)

 

[뷰어스=나하나 기자] 최진혁에서 신성록으로 '황후의 남자'가 바뀌는 것일까.

SBS '황후의 품격'이 연장 방송을 결정하면서 남자 주인공 최진혁이 여정을 끝까지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이를 두고 "당연하다"는 시청자와 "말도 안 된다"는 시청자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그간 여자 주인공과 함께 분투했던 최진혁 캐릭터가 결말에 등장하지 못한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다. 더구나 최진혁의 중도 하차가 정해졌으니 결국 여자 주인공과 엔딩을 장식할 메인 남자 주인공이 신성록으로 바뀌게 될 것이 자명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이를 두고 엇갈린 시청자 반응이다. 중요 캐릭터가 하차하게 됐는데 이를 당연시 여기는 시청자가 적잖다. 극 중 최진혁보다 신성록이 맡은 캐릭터를 선호했던 이들은 "당연하다"며 납득하는 것이다. 반면 최진혁 캐릭터를 지지했던 시청자들은 허망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주인공이 빠진 엔딩은 말도 안 된다"는 비판이 계속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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