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이엔티)   [뷰어스=윤슬 기자]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어떻게 2017 명작으로 평가받을 수 있었을까. 전개에 가장 큰 공을 두지만 '월요일이 사라졌다'에는 배우의 공도 무척이나 크다. 15일 OCN에서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재밌을 정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영화는 동시에 일곱 명의 자아를 설득력 있게 구현해 낸 배우 덕에 관객의 몰입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한 사람이 보여준 일곱 자아는 무리나 억지 없이 자연스럽게 관객에게 받아들여졌다. 여기엔 주연인 누미 라파스의 공이 가장 크다. 같은 얼굴이지만 성격은 다른 일곱 명을 연기한 그는 패션부터 걸음걸이, 제스처까지 모두 구분해서 각 인물들을 표현했다. 그는 '월요일을 사라졌다'에 출연하면서 "일곱 명이 한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서로에게 완전히 의지한다. 하지만 각자 욕망과 꿈이 있으며 성격도 모두 다르다"고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었음을 밝힌 바다. 그렇게 로맨티스트부터 보헤미안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소화한 누미 라파스. 특히 영화에서는 쌍둥이 모두가 한 자리에서 식사를 하거나 대화를 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했던 바. 이는 대역들이 따로 촬영을 하고 마지막으로 누미 라파스의 얼굴을 입히며 가능해졌다. 대역이 있었다곤 하지만 그들의 얼굴은 모두 누미 라파스였다. 그는 '월요일이 사라졌다'를 위해 각 인물을 연기할 때마다 직접 화장을 지우고 다른 인물을 위한 분장을 했다고. 연기 전 7명이 가진 개성을 좀 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함이었다. 이 덕에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좀 더 설득력 있게 관객과 마주할 수 있었다.

'월요일이 사라졌다' 사실은 이랬다…알고봐야 더 재밌는 비하인드 셋

윤슬 기자 승인 2019.02.15 14:59 | 최종 수정 2138.04.01 00:00 의견 0
(사진=스마일이엔티)
(사진=스마일이엔티)

 

[뷰어스=윤슬 기자]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어떻게 2017 명작으로 평가받을 수 있었을까. 전개에 가장 큰 공을 두지만 '월요일이 사라졌다'에는 배우의 공도 무척이나 크다.

15일 OCN에서 '월요일이 사라졌다'가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관심이 높은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재밌을 정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영화는 동시에 일곱 명의 자아를 설득력 있게 구현해 낸 배우 덕에 관객의 몰입도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한 사람이 보여준 일곱 자아는 무리나 억지 없이 자연스럽게 관객에게 받아들여졌다.

여기엔 주연인 누미 라파스의 공이 가장 크다. 같은 얼굴이지만 성격은 다른 일곱 명을 연기한 그는 패션부터 걸음걸이, 제스처까지 모두 구분해서 각 인물들을 표현했다. 그는 '월요일을 사라졌다'에 출연하면서 "일곱 명이 한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서로에게 완전히 의지한다. 하지만 각자 욕망과 꿈이 있으며 성격도 모두 다르다"고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었음을 밝힌 바다.

그렇게 로맨티스트부터 보헤미안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소화한 누미 라파스. 특히 영화에서는 쌍둥이 모두가 한 자리에서 식사를 하거나 대화를 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했던 바. 이는 대역들이 따로 촬영을 하고 마지막으로 누미 라파스의 얼굴을 입히며 가능해졌다.

대역이 있었다곤 하지만 그들의 얼굴은 모두 누미 라파스였다. 그는 '월요일이 사라졌다'를 위해 각 인물을 연기할 때마다 직접 화장을 지우고 다른 인물을 위한 분장을 했다고. 연기 전 7명이 가진 개성을 좀 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함이었다. 이 덕에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좀 더 설득력 있게 관객과 마주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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