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거펠트가 향년 85세로 사망했다. (사진=칼 라거펠트 SNS)
[뷰어스=윤슬 기자] 샤넬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건강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다.
19일(현지시간) BBC는 “독일 출신 전설의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프랑스 파리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칼 라거펠트는 패션에 대한 이해만큼이나 한국 전통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가 깊은 인물이었다.
2015년 5월에는 ‘한복에 대한 오마주’를 주제로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패션쇼를 개최하기도 했다. 당시 라거펠트는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글자”라며 조형미를 극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