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폭로한 김영아 발언 후 프로그램 휘청
(사진=tvN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아내의 맛'이 폭로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아내의 맛' 폭로는 애초 출연예정이었던 모델 겸 배우 김영아를 통해 이뤄진 바다. 이 발언 직후 방송분인 19일 방송은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데다 시청자들의 냉랭한 반응에 시달리고 있기까지 하다.
일부 시청자들이 김영아의 '아내의 맛' 폭로글에 주목하며 이날 방송에서도 조장된 내용은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따지고 든 것.
앞서 김영아는 SNS를 통해 '아내의 맛'에 대해 폭로, 출연 취소 경위를 밝혔다.
김영아는 "일본에서의 일상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하기로 했다가 갑자기 럭셔리 한 인생만을 권유하는 제작팀 때문에 안 하기로 정리했다"고 밝힌 바다.
그러면서 "한국 분들은 저를 잘 모르시겠지만 기대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어 소식을 전한다. 죄송하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영아는 일본인 남편과 결혼, 자신의 도쿄 라이프를 공개할 계획이었지만 출연을 취소했고 '아내의 맛'에 대해 폭로하기까지 했다. 이 여파는 19일 방송에까지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신뢰하락으로도 이어진 듯 보인다.
김영아는 1985년생으로 2003년부터 한국에서 CF광고 모델을 비롯 '논스톱' '애정만세' 등 배우로 활약한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