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김현 기자] '사바하'가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사바하'가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실시간 예매율 26.7%를 기록하고 있다. 이 예매율로만 확인하면 예매 관객수는 6만 2789명이다.
'사바하'는 사바하’는 신흥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의 박목사(이정재)가 사슴동산이라는 신흥 단체를 조사하면서 의문의 인물과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검은 사제들’에서 천주교 사제를 주인공으로 한국의 오컬트 장르를 개척한 장재현 감독은 이번에도 종교를 전면에 내세우는 뚝심을 보여줬다는 평을 얻고 있다.
실관람객의 평가를 담은 CGV골든에그 지수는 88%를 기록 중이다.
막강한 경쟁 상대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이다. 4DX로 개봉하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막강한 팬덤을 바탕으로 예매율 22.2% 를 기록하고 있다.
그 뒤를 '증인' '극한직업' 등이 잇고 있다.
한편 20일 박스오피스 1위는 '증인'이 '극한직업'을 밀어내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4만 786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