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날의 분위기' 스틸컷)   [뷰어스=나하나 기자] '그날의 분위기'가 스킨십 수위가 재평가받고 있다. 28일 채널CGV에서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3년 만에 내보내는 덕분이다. '그날의 분위기'는 오랜 연인과 이별하게 된 여자, 좀처럼 한 연애에 정착하지 못하는 남자가 우연히 기차 옆자리에 앉게 되면서 피어 오르는 로맨스를 담았다. 이에 '그날의 분위기'에서는 여자와 남자가 조금씩 가까워지다 마침내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로맨틱하게 그린 바. 이에 따라 주연 배우들의 짙은 키스신부터 베드신까지 등장해 개봉 당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여자 주인공 수정을 연기한 배우 문채원은 작품 개봉 기념 행사에서 "어머니가 '그날의 분위기' 시사회에 참석하셨다. 딸이 사적으로 남자친구와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지 않겠나. 막상 영화를 통해 보니까 엄마는 유쾌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문채원은 "키스신은 항상 어색하고 민망하다. 아무리 연기라도 몇 번 못 본 사람과 마음이 있는 연기를 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주로 가만히 따라간다"고 털어 놓았던 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그날의 분위기' 속 스킨십 수위가 요즘 작품과 비교하면 그리 진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세월이 흐른 만큼 드라마나 영화에서 받아들여지는 수위의 정도에도 차이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날의 분위기' 키스신은 기본, 베드신까지… 문채원母 외면한 수위 얼마나 진하기에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2.28 09:47 | 최종 수정 2138.04.27 00:00 의견 0
(사진='그날의 분위기' 스틸컷)
(사진='그날의 분위기' 스틸컷)

 

[뷰어스=나하나 기자] '그날의 분위기'가 스킨십 수위가 재평가받고 있다.

28일 채널CGV에서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3년 만에 내보내는 덕분이다.

'그날의 분위기'는 오랜 연인과 이별하게 된 여자, 좀처럼 한 연애에 정착하지 못하는 남자가 우연히 기차 옆자리에 앉게 되면서 피어 오르는 로맨스를 담았다.

이에 '그날의 분위기'에서는 여자와 남자가 조금씩 가까워지다 마침내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로맨틱하게 그린 바. 이에 따라 주연 배우들의 짙은 키스신부터 베드신까지 등장해 개봉 당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여자 주인공 수정을 연기한 배우 문채원은 작품 개봉 기념 행사에서 "어머니가 '그날의 분위기' 시사회에 참석하셨다. 딸이 사적으로 남자친구와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지 않겠나. 막상 영화를 통해 보니까 엄마는 유쾌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문채원은 "키스신은 항상 어색하고 민망하다. 아무리 연기라도 몇 번 못 본 사람과 마음이 있는 연기를 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주로 가만히 따라간다"고 털어 놓았던 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그날의 분위기' 속 스킨십 수위가 요즘 작품과 비교하면 그리 진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세월이 흐른 만큼 드라마나 영화에서 받아들여지는 수위의 정도에도 차이가 생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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