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정현 SNS)   [뷰어스=김현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이정현의 예비 신랑 나이가 30대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성덕(성공한 덕후)'설이 제기된다. 4일 가수 겸 연기자 이정현은 자신의 SNS와 소속사를 통해 37세 나이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다소 갑작스러운 소식에 반응은 폭발적이다. 인생의 동반자를 만났다는 기쁜 소식인 만큼 축복의 반응이 지배적이다. 여기에는 이정현이 앞서 가수로서 얻은 국민적인 인기가 크게 작용했다. 20~30대 나이의 대중이라면 소싯적 가수 이정현의 명성을 모를 리 없을 터다. 가수 이정현은 스무 살 나이에 데뷔해 독보적인 기획력과 콘셉트 소화력으로 국내 가요계에 한 획을 그으며 신인상을 휩쓸었다. 덕분에 스물 한 살 나이에 톱 가수에 등극한 이정현, 이후 그는 동양풍, 미래지향적, 인형 등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하고 마이크를 손가락에 연결하거나 부채춤을 추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내놓는 앨범마다 청중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정현의 예비신랑 역시 가수 시절의 그를 선망했던 팬, 이른바 '성덕' 중 하나가 아니겠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연예계에는 연상의 여성 스타를 좋아하던 남성 팬이 결혼까지 골인한 사례가 적잖다. 대표적인 예가 송중기다. 송중기는 데뷔 전부터 팬을 자처했던 송혜교와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부부의 인연까지 맺으며 '성덕'에 등극했다.  그런가 하면 '성덕' 부부의 또 다른 예로는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 부부를 들 수 있겠다. 기성용은 한혜진이 진행하던 토크쇼에 출연해 "내 이상형은 한혜진"이라고 공표, 두 사람의 인연은 결혼까지 이어졌다. 결혼 후 한혜진은 "한 행사에 처음 만나고 SNS를 통해 친해졌다. 가끔 밥을 사달라는 연락이 와서 피자도 사주면서 몇 번 만났다"고 기성용과의 인연을 회상하기도 했다.

가수 이정현, 예비 신랑 성덕說? 2030 나이라면 알 법도

김현 기자 승인 2019.03.04 14:52 | 최종 수정 2138.05.05 00:00 의견 0
(사진=이정현 SNS)
(사진=이정현 SNS)

 

[뷰어스=김현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이정현의 예비 신랑 나이가 30대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성덕(성공한 덕후)'설이 제기된다.

4일 가수 겸 연기자 이정현은 자신의 SNS와 소속사를 통해 37세 나이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다소 갑작스러운 소식에 반응은 폭발적이다. 인생의 동반자를 만났다는 기쁜 소식인 만큼 축복의 반응이 지배적이다. 여기에는 이정현이 앞서 가수로서 얻은 국민적인 인기가 크게 작용했다.

20~30대 나이의 대중이라면 소싯적 가수 이정현의 명성을 모를 리 없을 터다. 가수 이정현은 스무 살 나이에 데뷔해 독보적인 기획력과 콘셉트 소화력으로 국내 가요계에 한 획을 그으며 신인상을 휩쓸었다. 덕분에 스물 한 살 나이에 톱 가수에 등극한 이정현, 이후 그는 동양풍, 미래지향적, 인형 등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하고 마이크를 손가락에 연결하거나 부채춤을 추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내놓는 앨범마다 청중을 놀라게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정현의 예비신랑 역시 가수 시절의 그를 선망했던 팬, 이른바 '성덕' 중 하나가 아니겠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연예계에는 연상의 여성 스타를 좋아하던 남성 팬이 결혼까지 골인한 사례가 적잖다. 대표적인 예가 송중기다. 송중기는 데뷔 전부터 팬을 자처했던 송혜교와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부부의 인연까지 맺으며 '성덕'에 등극했다. 

그런가 하면 '성덕' 부부의 또 다른 예로는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 부부를 들 수 있겠다. 기성용은 한혜진이 진행하던 토크쇼에 출연해 "내 이상형은 한혜진"이라고 공표, 두 사람의 인연은 결혼까지 이어졌다. 결혼 후 한혜진은 "한 행사에 처음 만나고 SNS를 통해 친해졌다. 가끔 밥을 사달라는 연락이 와서 피자도 사주면서 몇 번 만났다"고 기성용과의 인연을 회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