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식스오션스 제공)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강정우가 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에 출연, 활약을 예고했다.
소속사 식스오션스는 5일 “공연계의 명품 연기자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강정우가 한예슬, 주진모, 신소율 주연의 드라마 ‘빅이슈’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빅이슈’는 매주 한 건의 스캔들을 쫓는 흥미진진한 파파라치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강정우는 지수현(한예슬 분)의 과거 동료 기자로 분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강정우는 “평범한 일간지 기자가 악명 높은 파파라치 신문의 편집장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역할을 소개하며 “공연에서 무대 연기를 해오다가 드라마 현장에서 연기를 하는 게 새롭고 재미있다. 더 많이 준비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각오를 전했다.
2009년 뮤지컬 ‘위대한 쇼’로 데뷔한 강정우는 이미 공연계에서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명품 배우다. 뮤지컬 ‘이블데드’, ‘맘마미아’, ‘여신님이 보고 계셔’, ‘공동경비구역 JSA’, ‘빨래’를 비롯해 연극 ‘모범생들’, ‘나쁜 자석’, ‘도둑맞은 책’, ‘카포네 트릴로지’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해 왔다. 식스오션스와 계약 후에는 ‘여우각시별’을 통해 첫 드라마에 도전하기도 했다.
강정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빅이슈’는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6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