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대표, 승리(사진=승리 인스타그램)   [뷰어스=한수진 기자] 그룹 빅뱅 승리 소유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클럽에 대한 탈세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클럽의 실소유주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라는 의혹까지 더해져 큰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6일 쿠키뉴스는 홍대 삼거리포차 인근에 있는 클럽 러브시그널(구 엑스)의 탈세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클럽이 일반 클럽처럼 운영되면서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세금 혜택을 봤다며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승리는 과거 자신의 SNS에 “내가 직접 운영하는 클럽 엑스”라며 해당 클럽을 홍보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러브시그널은 상호명 변경 후에도 대표가 동일했고, 공문서상 소유주는 따로 있었다는 설명이다. 러브시그널을 운영하는 법인은 A 주식회사이고 201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이 주식회사의 지분 70%를 보유했고, 나머지 지분 30%는 양 대표 동생이자 YG 대표이사인 양민석 이사가 보유했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는 본지에 “아직 관련한 공식 입장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양현석 대표는 승리 사업과 관련해 “YG와 무관하게 진행돼 온 일”이라며 선을 그었던 바.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사업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 논란이 가중 될 것으로 보인다.

양현석, 승리와 홍대서 클럽 사업 의혹..YG “공식입장 아직”

한수진 기자 승인 2019.03.06 13:05 | 최종 수정 2138.05.09 00:00 의견 0
양현석 대표, 승리(사진=승리 인스타그램)
양현석 대표, 승리(사진=승리 인스타그램)

 

[뷰어스=한수진 기자] 그룹 빅뱅 승리 소유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클럽에 대한 탈세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클럽의 실소유주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라는 의혹까지 더해져 큰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6일 쿠키뉴스는 홍대 삼거리포차 인근에 있는 클럽 러브시그널(구 엑스)의 탈세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클럽이 일반 클럽처럼 운영되면서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세금 혜택을 봤다며 탈세 의혹을 제기했다.

승리는 과거 자신의 SNS에 “내가 직접 운영하는 클럽 엑스”라며 해당 클럽을 홍보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러브시그널은 상호명 변경 후에도 대표가 동일했고, 공문서상 소유주는 따로 있었다는 설명이다. 러브시그널을 운영하는 법인은 A 주식회사이고 201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이 주식회사의 지분 70%를 보유했고, 나머지 지분 30%는 양 대표 동생이자 YG 대표이사인 양민석 이사가 보유했다.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는 본지에 “아직 관련한 공식 입장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앞서 양현석 대표는 승리 사업과 관련해 “YG와 무관하게 진행돼 온 일”이라며 선을 그었던 바.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사업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 논란이 가중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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