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다이어트로 40kg 감량
류담 다이어트 비법은 음식과 운동이 키
류담(사진=KBS 방송화면, 싸이더스 HQ)
[뷰어스=김현 기자] 배우 류담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류담은 최근 싸이더스 HQ로 이적한 후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던 과거와 달리 날렵해진 턱선으로 스마트한 이미지를 물씬 풍긴다.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모습이다. 그렇다면 류담의 다이어트를 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류담이 체중감량에 나선 건 배우에 대한 욕심 때문으로 알려졌다. 류담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년간 40kg을 뺐다고 밝히며 다양한 역할을 맡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류담은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탄수화물을 줄이고 유산소 위주로 운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번 운동을 하면 1시간 반 정도 하고 지방이나 외국에 촬영을 가도 꼭 운동을 했다. 꾸준히 운동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결국 끊임없는 노력으로 얻은 결과인 셈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오래 전부터 배우 활동을 병행해온 류담은 mbc ‘선덕여왕’ 출연 당시에도 체중 때문에 말에 오르지 못하는 등의 제약을 받았다. 당시 사극 액션을 위해 말타기를 연습했던 류담은 말이 갑자기 멈추더니 채찍질을 해도 가지 않고 헛구역질을 하며 침을 흘리기 시작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드라마 보면 아는데 장군인데 병사들도 말 타는데 나는 걸어 들어갔다”는 안타까운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현재 80kg를 유지하며 평균 성인 남성의 몸무게가 된 류담. 다이어트 성공으로 여러 마리 토끼를 잡은 모양새다. 미모는 물론 건강까지 회복하며 왕성한 활동을 예고한 그. 앞으로 말에 오른 장군의 모습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개그맨이 아닌 배우로서의 류담의 제 2막에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