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커피 프렌즈’의 한장면, 제공=롯데제과)
[뷰어스=김동호 기자] 롯데제과가 tvN 예능프로그램 ‘커피 프렌즈’ 출연진들의 기부 활동에 동참, 푸르메재단에 과자 500여 박스를 기부한다. 커피 프렌즈 출연진들은 수익금 전액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롯데제과는 12일 커피 프렌즈 출연진들의 기부금 금액에 상당하는 과자 500여 박스를 푸르메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부품은 이달 중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강지원 푸르메재단 이사장은 "전달해 주신 소중한 선물은 병원과 재활센터에서 매일 치료를 받는 장애 어린이들에게 삶의 활력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커피 프렌즈는 배우 유연석, 손호준이 출연해 카페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기부 행사를 그대로 방송 프로그램화하면서 화제가 됐다. 이는 재미와 기부가 결합된 ‘퍼네이션’ 프로그램으로, 기부의 의미와 함께 예능의 재미를 더하며 5~6%대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 인기를 끌었다.
롯데제과는 프로그램의 기획 스토리를 듣고 즉시 유연석을 드림카카오의 광고 모델로 발탁함과 동시에 해당 프로그램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단지 좋은 이미지의 연예인을 광고모델로 내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기부 활동을 응원한다는 취지에서다.
롯데제과는 올해도 다양한 복지단체에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