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아대책 제공)
[뷰어스=곽민구 기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이 GS샵과 함께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 10기를 모집한다.
리얼러브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GS샵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봉사단이다. 전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위한 놀이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적 봉사를 실시한다. 리얼러브 봉사단은 9회에 걸쳐 2천 5백여 명의 대학생이 활동해 왔다.
나눔에 대한 열정을 가진 대학생 및 휴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3월 18일까지 GS샵 리얼러브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봉사단은 서울, 경기,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의 지역에서 약 240명 규모로 선발되며, 올해 말까지 활동한다.
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할 뿐 아니라 디자인씽킹 워크숍 참여, 활동비 및 시상금 지급, 단원증과 수료증 발급, 봉사활동 인증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재능과 열정 있는 대학생들의 참여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할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대책은 1989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로 해외를 돕는 국제구호단체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인증 받아, 국내와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 60여 개 국에 기대봉사단을 파견하고, 국제개발협력 사업 및 긴급구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