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배우 성폭행, 협박 속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결정적 한마디
(사진=픽사베이)
[뷰어스=나하나 기자] 극단배우 성폭행이 사건이 파장을 낳고 있다.
60대 극단배우 A씨가 의붓딸을 성폭행,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되며 세간을 충격에 빠뜨렸다.
극단배우 성폭행 사건에 대해 전주지검은 13일, 전북 모 극단배우 A씨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0대 의붓딸을 2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1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만한 사람이 아닌 지역 극단 배우였다. 그러나 A씨의 유명세를 떠나 극단배우 성폭행 사건 전말은 가히 충격적이다. A씨는 부모님의 이혼 후 친아버지와 살고 있는 의붓딸에 "엄마를 보러 놀러오라"고 유인했고, 찾아온 의붓딸에게 범행을 저질렀다.
더욱이 극단배우 A씨는 성폭행 후 의붓딸에 "사실을 알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까지 한 사실이 드러났다.
극단배우 성폭행 사건은 협박의 두려움을 이겨낸 피해자에 의해 알려졌다. 피해자인 의붓딸이 친아버지에게 신체부위가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했고, 이로 인해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 피해자는 현재 심리삼당 등 정신적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혐의가 확실하다고 보고 A씨를 구속했다. 극단배우 성폭행 사건을 접한 여론은 죄질이 매우 악질적이라며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분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