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청아 SNS)
[뷰어스=윤슬 기자] 이청아가 개인적으로 친하지도 않았던 정준영과 엮인 것에 대해 불쾌감을 토로했다.
13일 이청아 측은 이청아가 정준영과 사적 접점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강력하게 대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청아의 경우는 공개열애 중임에도 이같은 추문에 휩싸이며 이청아와 관계없는 이들까지도 분개하게 만들었다. 이청아의 경우는 조정석 루머와 가까워보인다. 조정석은 결혼 후 애먼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조정석과 양지원은 개인적으로 연락한 적도 없다면서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문제는 최근들어 이청아 조정석 등처럼 인과관계나 접점도 없는 이들이 스타라는 이유만으로 애꿎은 희생양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걸그룹 다이아 주은은 지난해 육성재와 열애설이 터지자 친하지도 않고 동석한 정도로 열애설에 난 것에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윤시윤과 진세연은 사적으로 만난 적도 없었음에도 한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다는 이유만으로 열애설의 주인공이 돼야 했다.
열애설의 경우는 아니 뗀 굴뚝에 연기가 나더라도 서로 해프닝 정도로 넘어갈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조정석이나 이청아의 경우는 다르다. 조정석은 어이없게도 불륜 추문에 휩싸일 뻔했다. 이청아는 은밀한 사생활의 희생양이 될 뻔했다. 이른바 '받은글'이라는 타이틀로 나도는데다 근거조차 없는 글에 피해를 입는 스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연예계 한 관계자는 "예전에는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소문이 나돌았지만 요즘 들어 앞뒤 맥락도 없이 그냥 거론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면서 "문제는 이전에 비해 질도 나쁘고 여러 경로를 통한 확산속도도 빠르다는 것이다. 연예인들의 정신적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고 일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