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특혜 논란, 왜 불거졌나 - 지드래곤 특혜 논란에 대한 육군참모총장의 발언 (사진=YG 제공) [뷰어스=나하나 기자] 지드래곤 특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입대해 육군 3사단에 배치됐다. 그러나 1년의 복무기간 중 76일의 휴가를 사용했다. 이중 병가는 47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지드래곤은 진급 심사에서 누락돼 동기들 보다 2개월 늦게 상병 계급장을 달았다.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도 받았지만 이후 적합 판정을 받아 계속 복무 중이다.  이에 여론은 떠들썩했다. 지드래곤이 군 생활을 변함없이 지속하고 있긴 하지만 특혜 논란을 지우기에는 다른 병사들과 현저히 다른 생활을 이어왔다는 게 그 근거다. 이에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 14일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의 특혜 논란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총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권 씨가 과다 휴가를 사용하는 등 국방부가 연예인이란 이유로 기강 확립을 하지 못했다’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있을 수 없고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총장은 “연예인이거나 특정 신분이라고 해서 일반 용사와 달리 차별적인 특별대우를 받거나 법규가 비정상적으로 적용되는 건,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엄정하고 공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드래곤 특혜 논란, 왜?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3.15 15:32 | 최종 수정 2138.05.27 00:00 의견 0

- 지드래곤 특혜 논란, 왜 불거졌나
- 지드래곤 특혜 논란에 대한 육군참모총장의 발언

(사진=YG 제공)
(사진=YG 제공)

[뷰어스=나하나 기자] 지드래곤 특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입대해 육군 3사단에 배치됐다. 그러나 1년의 복무기간 중 76일의 휴가를 사용했다. 이중 병가는 47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지드래곤은 진급 심사에서 누락돼 동기들 보다 2개월 늦게 상병 계급장을 달았다.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도 받았지만 이후 적합 판정을 받아 계속 복무 중이다. 

이에 여론은 떠들썩했다. 지드래곤이 군 생활을 변함없이 지속하고 있긴 하지만 특혜 논란을 지우기에는 다른 병사들과 현저히 다른 생활을 이어왔다는 게 그 근거다.

이에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 14일 군 복무 중인 지드래곤의 특혜 논란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총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권 씨가 과다 휴가를 사용하는 등 국방부가 연예인이란 이유로 기강 확립을 하지 못했다’는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있을 수 없고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총장은 “연예인이거나 특정 신분이라고 해서 일반 용사와 달리 차별적인 특별대우를 받거나 법규가 비정상적으로 적용되는 건,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엄정하고 공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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