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손예지 기자] ‘아이템’ 김강우가 대적할 수 없는 막강함을 키워나가고 있다.
MBC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에서 ‘대한민국’으로 자신을 칭하고 있는 김강우(조세황 역). 지난 18일 방송된 21, 22회에서는 자신을 노리던 박원상(구동영 역)과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계속해서 아이템을 늘려나가는 것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옴짝달싹 못하게 만드는 힘을 지닌 김강우의 광기로 더욱 쫄깃한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황(김강우)은 향수를 이용해 조종하던 방학재(김민교)를 추적해 나머지 아이템의 존재를 알게 됐고, 한유나(김유리)의 약점을 이용해 강곤(주지훈) 아버지와 관련된 루머를 보도하게 하며 살인범으로 누명을 쓴 강곤을 향한 국민들의 분노를 조성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한유나와 그의 아버지를 쥐락펴락하는 조세황이 어떤 비밀을 쥐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폴라로이드 사진을 통해 쓰러져있는 구동영(박원상)의 모습을 본 조세황은 그가 있는 기도실로 찾아가 대결을 펼쳤다. 햇빛 앞에서 무력해지는 레이저의 비밀을 안 조세황은 손쉽게 구동영을 제압한 후 그가 가지고 있던 반지와 레이저포인터, 라이터를 손에 넣게됐다.
또한 방송 말미에서는 구동영의 반지를 손에 넣은 조세황이 반지를 착용하는 동시에 소원의 방이 있는 드림랜드로 입장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어떤 소원이든 들어준다는 소원의 방에 한걸음 가까워진 조세황이 이를 이용해 또 다른 악행을 펼칠 것을 예감케 하며 더욱 큰 긴장감을 더했다.
드림랜드로 들어간 김강우의 이후 이야기는 오늘(19일) 방송되는 MBC ‘아이템’ 23, 24회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