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페라리. 네이버 화면 캡처)
[뷰어스=윤슬 기자] 라페라리가 손흥민의 새로운 친구가 됐다.
손흥민의 라페라리 사랑은 영국매체 더 선이 알렸다. 무엇보다 세계에서 오백명도 채 안되는 이들만 가질 수 있는 라페라리라는 사실에 국내 여론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이 타는 라페라리는 축구스타들에게 있어서도 비싸기에 더욱 화제가 됐다. 손흥민이 팀 색깔까지 고려해 컬러를 바꿀 정도로 애정을 보인 라페라리를 탄다면 가장 유명한 축구스타 중 한명인 리오넬 메시는 마세라티 모델 중 가장 빠른 모델을 탄다. 가격은 2억4000만원대. 이 외에도 6000만원대 닷지 등 10여대를 번갈아 탄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잘 알려진 스포츠카 마니아. 20여대 차량을 가진 그는 차를 수집하는 데에만 10년 동안 250억원을 쏟았다. 5억대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도 소장한 것으로 알려진다.
메수트 외질은 4억원대 페라리를, 티보 쿠르투아는 롤스로이스를 사랑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런가 하면 국내 최고 축구스타로 꼽히는 박지성은 처음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직후 구단 협찬사 차량을 제공받았지만 계약 종료 후 외국에선 포르쉐를, 국내서는 아우디 A5를 한동안 애용했다.
한편 손흥민은 라페라리에 자신의 몸을 맡기기로 결정하기 전 롤스로이스로부터 협찬을 받기도 했다. 축구스타들의 차량과 관련, 축구 관계자들은 차들이 워낙 자주 바뀌고 여러대라 누가 소유자인지 잘 알 수가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