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이소희 기자] 가수 이장희가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장희는 오는 30일 오후 5시 경기도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뮤직센터 내 공연장인 ‘1939 뮤직홀’에서 콘서트 '1939 Artist Series 이장희 콘서트-나 그대에게'를 개최한다. 티켓은 20일 오후 6시 오픈한다.
 
이 공연에는 우리나라 1세대 세션 '동방의 빛' 멤버 강근식 및 조원익과 함께한다.

오프닝 무대는 깊은 소리를 갖고 있는 천재적인 싱어송라이터 김민주와 재즈 피아니스트 박은선이 연다. 김민주는 제3회 자라섬 음악경연대회(JIF-m) 대상, 유재하 가요제 은상 수상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음악, 자연, 사람을 중심에 둔 대한민국 최초의 음악 도시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열린다. 그런 만큼 이장희의 멋 부리지 않은 목소리와 덤덤한 기타 반주는 공간과 한 데 어우러져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1939년 개장했던 옛 가평역 폐선부지에 설립됐다. 국내 최고 시설의 녹음 스튜디오, 공연장, 연습실, 게스트하우스 등 뮤지션들이 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한다. 이달 말에는 가평 유일의 영화관 시설도 오픈할 예정이다.
 
송홍섭 가평뮤직빌리지 대표는 "이장희 콘서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 '음악역 1939'만의 공연,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니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오는 23일 밴드 BAADA(김바다)와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함께하는 '1939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4월 3일에는 녹음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독특한 콘셉트의 공연 '1939 Ensemble-자라나다 봄'을 연다.
 

뷰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이소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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