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열애설, 우리도 아는 그 사람?

[뷰어스=김현 기자] 레이디가가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주인공은 마블 시리즈로 익숙한 호크 아이 제레미 레너다. 

21일 현지시간, 외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레이디 가가와 제레미 레너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와 호크아이 역을 맡아 '어벤져스' 시리즈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배우 제레미 레너는 음악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가까워졌다. 

세계적인 디바 레이디가가는 지난해 영화 '스타 이즈 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배우로도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제레미 레너는 직접 곡을 쓸 정도로 음악에 관심이 많다. 직접 곡작업을 해왔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가 눈길을 끈다. 레이디 가가는 32세 제레미 레너는 48세다. 두 사람은 무려 16살 나이차이가 난다. 심지어 제레미 레너는 지난 2015년 이혼해 슬하에 딸도 하나 있다. 

특히 레이디 가가는 전 약혼자와도 넘사벽 나이차이를 보여준 바 있다. 2017년 레이디가가는 남자친구 크리스티안 카리노와의 관계를 인정했고 2018년엔 약혼 사실을 밝혔다. “나의 피앙세”라고 부르며 공식석상에서 이를 인정하기도 했다. 크리스티안 카리노는 레이디가가보다 17세 연상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올해 초 파혼했다. ‘제 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레이디 가가는 약혼반지를 끼지 않고 나타나지 않아 파혼설이 돌았다. 밸런타인데이 때도 남자 친구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 약혼한 지 4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간 것이다. 

한편 제레미 레너는 현재 ‘어벤져스’ 시리즈에 출연 중이다. 특히 지난해 개봉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오는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엔 출연한다고 밝혀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예고편에서도 호크 아이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뷰어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김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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