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김현 기자] 윤 총경 부인이 세간의 의혹에 대해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24일 윤 총경 부인이 콘서트 입장표를 받은 것은 맞다면서도 골프회동에 함께 한 적은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고 밝혔다. 윤 총경 부인은 현재 동남아시아에 있는 까닭에 이메일을 통해 이같은 주장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경 부인은 보다 자세한 입장 및 조사를 위해 한국 입국 날짜를 두고 경찰과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는 중이라는 설명이다.  윤 총경 부인이 최종훈의 주장에 맞서면서 의혹에 휩싸인 이들 간 공방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윤 총경 부인에 앞서 윤총경부터 최종훈 등은 의혹을 두고 각자 다르게 말을 하고 있어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ㅇ로 보인다. 윤 총경의 경우 이번 사건의 단초가 된 단톡방 참여자 중 한 명인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와 친분이 있었고, 함께 식사 및 골프 등을 한 적이 있다는 의혹을 받았다. 경찰은 이같은 진술을 받고 조사를 펼쳤지만 윤 총경은 유씨를 통해 승리와도 몇 차례 함께 식사를 한 적은 있지만 금품이나 부정한 청탁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다.  윤 총경 및 윤 총경 부인과 관련해 최종훈 역시 말을 번복해왔다. 최종훈은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가던 중 윤 총경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관계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최종훈이 이 발언이 있기 한참 전 SBS 8뉴스가 최종훈의 통화 내용을 통해 최종훈이 윤 총경 부인과 한 자리에 있었다는 말을 한 사실을 밝혔다. 최종훈은 당시 유 씨와 윤 총경 관계를 의심하며 윤 총경 아내와 골프를 쳤고 비용 담당자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힌 바다. 한편 식사는 했지만 금품이나 청탁은 없다는 윤 총경, 입장표는 받았지만 골프는 친 적 없다는 윤 총경 부인의 주장에 일각에서는 죄를 줄이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심의 시선도 거두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누가 허망지설(거짓이 많아 미덥지 않은 말)을 쏟아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윤 총경 부인까지 혼란 가중…들통나는 '거짓말'만 난무 '허망지설' 주체를 찾아라

김현 기자 승인 2019.03.25 10:24 | 최종 수정 2138.06.16 00:00 의견 0
(사진=MBC 방송화면)
(사진=MBC 방송화면)

[뷰어스=김현 기자] 윤 총경 부인이 세간의 의혹에 대해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24일 윤 총경 부인이 콘서트 입장표를 받은 것은 맞다면서도 골프회동에 함께 한 적은 없다는 주장을 펼쳤다고 밝혔다. 윤 총경 부인은 현재 동남아시아에 있는 까닭에 이메일을 통해 이같은 주장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경 부인은 보다 자세한 입장 및 조사를 위해 한국 입국 날짜를 두고 경찰과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는 중이라는 설명이다. 

윤 총경 부인이 최종훈의 주장에 맞서면서 의혹에 휩싸인 이들 간 공방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윤 총경 부인에 앞서 윤총경부터 최종훈 등은 의혹을 두고 각자 다르게 말을 하고 있어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ㅇ로 보인다. 윤 총경의 경우 이번 사건의 단초가 된 단톡방 참여자 중 한 명인 유리홀딩스 유 모 대표와 친분이 있었고, 함께 식사 및 골프 등을 한 적이 있다는 의혹을 받았다. 경찰은 이같은 진술을 받고 조사를 펼쳤지만 윤 총경은 유씨를 통해 승리와도 몇 차례 함께 식사를 한 적은 있지만 금품이나 부정한 청탁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다. 

윤 총경 및 윤 총경 부인과 관련해 최종훈 역시 말을 번복해왔다. 최종훈은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가던 중 윤 총경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관계 없다"고 부인했다. 그러나 최종훈이 이 발언이 있기 한참 전 SBS 8뉴스가 최종훈의 통화 내용을 통해 최종훈이 윤 총경 부인과 한 자리에 있었다는 말을 한 사실을 밝혔다. 최종훈은 당시 유 씨와 윤 총경 관계를 의심하며 윤 총경 아내와 골프를 쳤고 비용 담당자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힌 바다.

한편 식사는 했지만 금품이나 청탁은 없다는 윤 총경, 입장표는 받았지만 골프는 친 적 없다는 윤 총경 부인의 주장에 일각에서는 죄를 줄이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심의 시선도 거두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누가 허망지설(거짓이 많아 미덥지 않은 말)을 쏟아내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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