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방송화면)
[뷰어스=윤슬 기자]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쌈디에게 배운 사투리를 선보였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28일 KBS2 '해피투게더4' 글로벌 특집에 출연해 한국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러시아인인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한국어 사투리를 할 수 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서울에서는 '오빠'라고 부르는데 부산에서는 '오빠야'라고 한다"면서 감칠맛나는 사투리를 선보였다.
이어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45도로 시선을 내리깔면서 걸쭉한 목소리로 "까리한데"라고 사투리를 써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유재석이 "이건 쌈디한테 배운 거 아니냐"고 하자,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쌈디 오빠한테 배웠다"고 수긍했다.
또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발음 때문에 실수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처음에 한국에 와서 '신발'이라는 단어가 욕인 줄 알았다. 실수할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 '2018년'도 그랬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