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더 뱅커' 스틸컷)   [뷰어스=나하나 기자] '더 뱅커'가 일본 감성이 짙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7일 시작한 MBC 새 수목드라마 '더 뱅커'는 일본 카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 만화는 현지에서도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제작진에 손을 거친 '더 뱅커'에서도 일본 작품 특유의 감성이 묻어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비교적 흐름이 요동치지 않고 느슨한 가운데, 묘한 유머 코드가 가미됐다는 것. 이에 평소 일본 콘텐츠 마니아들에게는 '더 뱅커'가 제대로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단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더 뱅커'에 재미를 낮게 보는 시선도 존재한다. 특히 '더 뱅커' 첫 회는 무턱대고 웃기기만 하지도, 진지한 무드로 힘차게 밀고 나간 것도 아니라 장르물이나 보다 드라마틱한 장르를 선호하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더 뱅커'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다.

'더 뱅커' 짙게 풍기는 日감성? 원작 따라가려다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3.28 11:39 | 최종 수정 2138.06.22 00:00 의견 0
(사진=MBC '더 뱅커' 스틸컷)
(사진=MBC '더 뱅커' 스틸컷)

 

[뷰어스=나하나 기자] '더 뱅커'가 일본 감성이 짙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7일 시작한 MBC 새 수목드라마 '더 뱅커'는 일본 카툰을 원작으로 한다. 이 만화는 현지에서도 드라마로 만들어졌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제작진에 손을 거친 '더 뱅커'에서도 일본 작품 특유의 감성이 묻어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비교적 흐름이 요동치지 않고 느슨한 가운데, 묘한 유머 코드가 가미됐다는 것. 이에 평소 일본 콘텐츠 마니아들에게는 '더 뱅커'가 제대로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단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더 뱅커'에 재미를 낮게 보는 시선도 존재한다. 특히 '더 뱅커' 첫 회는 무턱대고 웃기기만 하지도, 진지한 무드로 힘차게 밀고 나간 것도 아니라 장르물이나 보다 드라마틱한 장르를 선호하는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더 뱅커'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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