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고소장 통해 억울함 호소
(사진=최종훈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최종훈 고소장 내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종훈의 법률 대리인은 11일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 씨를 협박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서울 성동 경찰서에 배당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텐아시아는 A 씨가 지난 2012년 정신을 잃은 채로 최종훈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그를 상대로 고소 준비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A 씨가 최종훈이 건넨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고 성폭행을 당했다. A 씨는 최종훈이 준 술에는 '물뽕'이라고 불리는 약물이 들어있었다고 주장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논란이 심화되자 최종훈 측도 입장을 밝히며 해당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최종훈 측은 그가 A 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물뽕'을 먹이거나 성폭행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최종훈은 2016년 음주운전 적발 당시 언론 보도를 무마하기 위해 경찰에 뇌물을 건네려 했다는 혐의로 입건됐다. 또한 가수 정준영, 로이킴, 에디킴, 승리 등이 속한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 음란물을 유포,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종훈 고소장 내용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사건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