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현지 기자
[뷰어스=유명준 기자] 개봉이 일주일이나 남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사전 예매율이 87.5%를 기록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87.5%, 예매관객 49만 5687명을 기록했다.
앞서 16일 오후 6시경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상영관들은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러닝타임을 ‘180분 57초’, 관람등급을 ‘12세 이상 관람가’로 심의 분류하자, 일제히 예매를 시작했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관객들이 예매 사이트로 몰리면서, 모든 영화관 홈페이지의 서버가 일부 마비됐고, 예매 성공 인증샷이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CGV는 “현재 접속량이 폭주하고 있어 웹사이트 연결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보다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잠시 후 다시 이용해주세요”라는 안내문을 게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