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스타일 제공) [뷰어스=이채윤 기자] 방송과 유튜브를 만난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가 신개념 뷰티 예능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려 나섰다. 온스타일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혜연, 장승연, 전소민, 장은홍, 이혜주, 박기림, 리리영, 양아름, 이상호 PD가 참석했다.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는 자신의 분야에서 잠재력과 개성을 지닌 7인의 뷰티 인플루언서가 뷰티 콘텐츠 레이스에 도전하는 리얼 뷰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걸그룹 CLC의 리더 장승연과 KARD의 전소민,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모델 장은홍, SNS에서 파급력을 자랑하는 모델 이혜주, 박기림, 리리영, 10대 예비 인플루언서 양아름이 도전한다. 이상호 PD는 “유튜브와 방송을 같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 뷰티 업계에서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면 어떨까 싶어서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 새로운 스타 캐릭터를 발굴하고 키우는 프로그램”이라고 기획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출연진 섭외 기준에 대해 “연예계, 패션계 등 여러 분야를 펼쳐놓고 많은 분들을 찾아봤다. 한 가지 기준을 설정한 것은 ‘뷰티’ 장르이기 때문에 뷰티에 관심이 있고 노하우가 있어야 하며 그 정보로 소통할 수 있는 분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사진=온스타일 제공)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의 MC를 맡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패션과 뷰티를 넘나드는 통찰력과 솔직한 언변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지킨다. 한혜연은 “처음에 섭외 받았을 때 ‘제가요?’ 이랬다.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고, 현재 동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지만 내가 멘토링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 그런데 출연진들의 비디오를 보니까 내가 어드바이스를 할 수 있는 부분이 꽤 있더라. 그런 부분에서 도움이 되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아이돌에서 뷰티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장승연은 “평소에 유튜버에 관심이 많은데 도전할 생각은 전혀 못했다. 그런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도전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나만의 뷰티법을 알려드릴 수 잇을 거 같아서 기대가 된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이 있다 보니까 조금 더 솔직하게 하고 싶은데 그게 어렵더라. 그래도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멤버 중에 SORN가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그 친구한테 조언을 많이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온스타일 제공)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장은홍은 “현재 모델로 활동하면서 메이크업을 많이 받아본다. 이런 현장 경험이 있는 게 나의 가장 큰 강점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의 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의 장점을 어필했다. 박기림은 “내 콘텐츠는 쉽고 자연스럽다”며 “내가 구독자가 돼서 영상을 봤을 때 ‘저 메이크업을 내가 실제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렵게 느껴지더라. 그래서 내 콘텐츠는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슈스스티비'를 운영하며 4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한혜연은 이제 막 유튜브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은 시간에 올려야 시청자들이 신용한다. 우후죽순 랜덤으로 올리면 이 사람이 언제 영상을 올릴지 모르기 때문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주기적으로 맞는 시간에 올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여러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적화된 콘텐츠를 시리즈로 만들어서 번갈아 올리는 게 가장 효율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그램은 많은 기대를 불러 모을 프로그램이다. 관전 포인트가 따로 있기 보다는 크리에이터들이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성장하는지 지켜보는 것이 쏠쏠한 재미가 있을 것이다.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7인의 도전자들은 각자의 유튜브 채널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매주 1편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공개한다. 이들의 콘텐츠는 조회수와 구독자로 평가 받으며 1위에 오른 참가자가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로 탄생하게 된다.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는 오는 19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현장에서]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 방송·유튜브 접목한 新트렌드 열까

이채윤 기자 승인 2019.04.17 15:24 | 최종 수정 2138.08.01 00:00 의견 0
(사진=온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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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이채윤 기자] 방송과 유튜브를 만난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가 신개념 뷰티 예능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려 나섰다.

온스타일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 제작발표회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혜연, 장승연, 전소민, 장은홍, 이혜주, 박기림, 리리영, 양아름, 이상호 PD가 참석했다.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는 자신의 분야에서 잠재력과 개성을 지닌 7인의 뷰티 인플루언서가 뷰티 콘텐츠 레이스에 도전하는 리얼 뷰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걸그룹 CLC의 리더 장승연과 KARD의 전소민,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모델 장은홍, SNS에서 파급력을 자랑하는 모델 이혜주, 박기림, 리리영, 10대 예비 인플루언서 양아름이 도전한다.

이상호 PD는 “유튜브와 방송을 같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 뷰티 업계에서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면 어떨까 싶어서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 새로운 스타 캐릭터를 발굴하고 키우는 프로그램”이라고 기획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출연진 섭외 기준에 대해 “연예계, 패션계 등 여러 분야를 펼쳐놓고 많은 분들을 찾아봤다. 한 가지 기준을 설정한 것은 ‘뷰티’ 장르이기 때문에 뷰티에 관심이 있고 노하우가 있어야 하며 그 정보로 소통할 수 있는 분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사진=온스타일 제공)
(사진=온스타일 제공)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의 MC를 맡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패션과 뷰티를 넘나드는 통찰력과 솔직한 언변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지킨다.

한혜연은 “처음에 섭외 받았을 때 ‘제가요?’ 이랬다.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고, 현재 동영상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지만 내가 멘토링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다. 그런데 출연진들의 비디오를 보니까 내가 어드바이스를 할 수 있는 부분이 꽤 있더라. 그런 부분에서 도움이 되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아이돌에서 뷰티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장승연은 “평소에 유튜버에 관심이 많은데 도전할 생각은 전혀 못했다. 그런데 좋은 기회가 생겨서 도전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나만의 뷰티법을 알려드릴 수 잇을 거 같아서 기대가 된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이 있다 보니까 조금 더 솔직하게 하고 싶은데 그게 어렵더라. 그래도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멤버 중에 SORN가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그 친구한테 조언을 많이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온스타일 제공)
(사진=온스타일 제공)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장은홍은 “현재 모델로 활동하면서 메이크업을 많이 받아본다. 이런 현장 경험이 있는 게 나의 가장 큰 강점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의 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의 장점을 어필했다.

박기림은 “내 콘텐츠는 쉽고 자연스럽다”며 “내가 구독자가 돼서 영상을 봤을 때 ‘저 메이크업을 내가 실제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렵게 느껴지더라. 그래서 내 콘텐츠는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슈스스티비'를 운영하며 4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한혜연은 이제 막 유튜브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은 시간에 올려야 시청자들이 신용한다. 우후죽순 랜덤으로 올리면 이 사람이 언제 영상을 올릴지 모르기 때문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주기적으로 맞는 시간에 올리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여러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적화된 콘텐츠를 시리즈로 만들어서 번갈아 올리는 게 가장 효율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그램은 많은 기대를 불러 모을 프로그램이다. 관전 포인트가 따로 있기 보다는 크리에이터들이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성장하는지 지켜보는 것이 쏠쏠한 재미가 있을 것이다.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7인의 도전자들은 각자의 유튜브 채널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매주 1편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공개한다. 이들의 콘텐츠는 조회수와 구독자로 평가 받으며 1위에 오른 참가자가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로 탄생하게 된다. '넥스트 뷰티 크리에이터스'는 오는 19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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