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뉴스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진주 방화 살인 사건으로 세간이 떠들썩 하다. 무엇보다 진주 방화 살인을 벌인 안인득의 구체적인 행동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진주 방화 살인 사건은 17일 발생, 영문도 모르던 사람들을 사지로 몰아넣었다. 진주 방화 살인 사건 가해자 안인득은 도저히 우발적이라고 볼 수 없는 과정을 거쳐 범행을 저질렀다. 진주 방화 살인 사건에 대해 일각에서는 ‘묻지마 범죄’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가해할 이들을 골라냈다. 여자, 어린이, 노인 등 약한 사람들만 골라 범죄를 저지른 점은 묻지마 범죄로 볼 수 없다. 진주 방화 살인 현장에서 생존한 주민의 말에 따르면 안인득은 덩치 큰 남성과 눈이 마주쳤지만 덤비지 않았다. 때문에 진주 방화 살인 사건은 불특정 대상을 가해하는 ‘묻지마 범죄’가 아니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앞서 우리 사회에는 이런 범죄가 만연했다. 2016년 ‘강남역 화장실 살인 사건’과 ‘인천 초등생 살해사건’ 등이 그 예다. 강남역 살인 사건은 공용화장실에서 벌어진 일. 범인은 철저히 여성을 노려 논란이 컸다. 그런가 하면 지난 달 부산의 한 대학교 앞 카페에서는 2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범죄는 ‘묻지마 범죄’로 볼 수 있지만 피해자는 엄연히 여성과 어린이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진주 방화 살인 사건 가해자 안인득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내세우며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진주 방화 살인, 강남역 사건과 흡사한 '그 밤의 그 행동' 추악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4.19 10:51 | 최종 수정 2138.08.05 00:00 의견 0
(사진=MBN 뉴스 캡처)
(사진=MBN 뉴스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진주 방화 살인 사건으로 세간이 떠들썩 하다. 무엇보다 진주 방화 살인을 벌인 안인득의 구체적인 행동들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진주 방화 살인 사건은 17일 발생, 영문도 모르던 사람들을 사지로 몰아넣었다. 진주 방화 살인 사건 가해자 안인득은 도저히 우발적이라고 볼 수 없는 과정을 거쳐 범행을 저질렀다.

진주 방화 살인 사건에 대해 일각에서는 ‘묻지마 범죄’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가해할 이들을 골라냈다. 여자, 어린이, 노인 등 약한 사람들만 골라 범죄를 저지른 점은 묻지마 범죄로 볼 수 없다. 진주 방화 살인 현장에서 생존한 주민의 말에 따르면 안인득은 덩치 큰 남성과 눈이 마주쳤지만 덤비지 않았다. 때문에 진주 방화 살인 사건은 불특정 대상을 가해하는 ‘묻지마 범죄’가 아니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앞서 우리 사회에는 이런 범죄가 만연했다. 2016년 ‘강남역 화장실 살인 사건’과 ‘인천 초등생 살해사건’ 등이 그 예다. 강남역 살인 사건은 공용화장실에서 벌어진 일. 범인은 철저히 여성을 노려 논란이 컸다. 그런가 하면 지난 달 부산의 한 대학교 앞 카페에서는 2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범죄는 ‘묻지마 범죄’로 볼 수 있지만 피해자는 엄연히 여성과 어린이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진주 방화 살인 사건 가해자 안인득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내세우며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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