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사진=KBS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유시민 작가가 글과 함께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 했다.  유시민은 20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유시민은 작가가 되게 된 계기에 대해 “처음부터 작가가 되려고 하지는 않았다”고 말하며 "처음 공개된 글을 쓴 것은 1980년에 쓴 '학생 성명서'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시민은 감옥에 끌려가서 글쓰기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글을 쓸 때는 구타가 없었다"며 "그 때 내가 글쓰는 것에 재능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덜 맞기 위해 글을 잘 쓰기 위해 노력했었고, 당시 수사관은 그의 글을 칭찬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신지혜 기자는 "글을 잘 쓰기 위한 조건이 다 갖춰져 있었다"며 그의 말을 재치있게 받았다.

유시민 옥중 재능 발견

유시민 '대화의 희열' 출연
글 쓰기 시작한 계기 전한 유시민
옥중에서 글 재능 발견한 유시민

김현 기자 승인 2019.04.21 00:48 | 최종 수정 2138.08.09 00:00 의견 0
유시민 (사진=KBS 캡처)
유시민 (사진=KBS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유시민 작가가 글과 함께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 했다. 

유시민은 20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에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유시민은 작가가 되게 된 계기에 대해 “처음부터 작가가 되려고 하지는 않았다”고 말하며 "처음 공개된 글을 쓴 것은 1980년에 쓴 '학생 성명서'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시민은 감옥에 끌려가서 글쓰기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글을 쓸 때는 구타가 없었다"며 "그 때 내가 글쓰는 것에 재능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덜 맞기 위해 글을 잘 쓰기 위해 노력했었고, 당시 수사관은 그의 글을 칭찬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신지혜 기자는 "글을 잘 쓰기 위한 조건이 다 갖춰져 있었다"며 그의 말을 재치있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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